재단법인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사장 김동만, 이하 공제회)와 위맥사이먼그룹(회장 오세문)은 3월 30일(수) 오전 11시 여의도 한국노동공제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플랫폼노동은 직종/업종에 따라 특성이 다르고 플랫폼노동자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도 가지각색이다. 이에 따라 공제회는 플랫폼노동자의 노동환경개선과 사회부조리 해소를 위하여 목돈마련응원사업(연 최대 24만원 이자 지원)을 비롯한 건강검진지원, 직업훈련 및 이직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무수행을 위해 지불하는 비싼 보험료 및 비품‧소모품비 등의 문제가 계속 붉어지고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요성은 계속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공제회는 추가적인 보험 개발에 나섰고, 국내 유일의 공제보험 전문 컨설팅기업 공제보험연구소와 공제보험특화신문인 공제보험신문 등을 운영하고 있는 위맥사이먼그룹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만 이사장은 “플랫폼노동의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많은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개선의 속도가 더디기에 공제회가 선제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위맥사이먼그룹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제회가 플랫폼노동자의 문제해결에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문 회장도 “플랫폼노동자가 처한 보험문제는 익히 알려져있는 사실"이라며, "위맥사이먼그룹 또한 플랫폼노동자가 처한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보험개발 연구를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실무협의체는 플랫폼노동당사자단체를 포함하여, 공제회 사무국, 위맥공제보험연구자로 구성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