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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결집된 한국노총의 힘을 보여주자!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담배인삼노조 현장순회 간담회 개최

등록일 2023년10월13일 12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현장순회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을 내건 11월 11일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결집된 한국노총의 힘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13일 오전 11시 KT&G 대전 본사 담배인삼노조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투쟁방향 공유와 함께 전국노동자대회 조직화를 독려했다.

 

한국노총은 하반기 투쟁과제로 ▲노동탄압, 반노동정책 분쇄 ▲비정규직법 개악 저지 ▲노동시장 및 사회보험 개악 저지 등 노동탄압 분쇄 3대 과제와 노조법 전면 개정, 사회연대입법 관철, 정년연장 법제화 등 법제도개선 7대 과제를 추진 중이다.

 


 

김동명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사회적대화 안하겠다는 것이 아니다”면서도 “대화를 할려면 원인을 제공한 정부의 입장의 변화가 있고 노동을 존중해야 하는데, 조합비 세액 공제 제외, 최저임금위원회 배제 발언 등 오히려 더욱 더 탄압하다 있다”고 규탄하고 “정부의 노동에 대한 입장 변화가 없다면 한국노총 역시 입장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정부의 노동탄압이 거세지만 믿는건 묵묵히 현장에서 땀 흘리는 현장 노동자들”이라며 “사력을 다해 투쟁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11월 11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전국노동자대회에서 한국노총이 건재하다는 것 보여 줘야 한다”면서 “하나로 결집시켜 총선 때 확실하게 심판하고, 어떤 경우라도 노동자의 자존심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 인사말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의현 담배인삼노조 위원장은 “정부의 노동 탄압으로 힘든 상황에 있지만, 한국노총이 가는 방향으로 하나의 열외 없이 힘을 실어주자”며 “11월 11일 전국노동자대회는 정부의 노동개악에 맞서 한국노총의 위상을 알리는 대회로 조직을 최대한 동원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담배인삼인삼노조는 정년연장 법제화와 조합비 세액공제 대응 등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동명 위원장은 “조합비 세액공제 관련 문제는 장기적으로 헌법소원을 하더라도 당장 조합원에게 피해가 가는 문제이기 때문에 현장의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답했다.

 

정년연장 관련해선 “청년고용 등 예민한 문제로 정부는 임금도 깍고 고용을 유연화하는 고용연장을 주장하고 있고, 한국노총은 국민연금 수급 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을 요구하고 있는 중으로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향후 사회적 논의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사말 중인 김의현 담배인삼노조 위원장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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