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출신 21대 국회의원 당선소감⑨ '김형동 미래통합당 안동,예천 국회의원 당선인'
저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줄곧 한국노총에서 지난 15년 간 법률상담을 하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노사 간 화해와 중재를 했던 경험을 강점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과 동고동락하며 얻은 귀중한 경험을 자산으로 민의를 대변하여 중앙정부를 견제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항상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소통하겠습니다.
한국노총은 지금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 극심화되는 사회 양극화, 최저임금과 비정규직 문제 등의 당면한 노동현안은 여전히 난제로 남아있는 실정입니다. 한국노총 출신으로서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국회에서 노동존중의 가치들이 더욱 활발히 논의되어 우리사회의 정의로운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지역 안동과 예천은 교육·의료·복지·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수도권 집중현상이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제는 예천과 안동 시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소외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대신하고 예천과 안동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지난 십수 년 간 훌륭하신 한국노총 선배님들이 국회에 등원하여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셨습니다. 이제는 저 김형동이 선배님들이 닦아놓으신 발자취를 따라 지역사회, 나아가 대한민국을 번영의 길로 이끌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