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대전지역본부, 한마음혈액원은 4월 11일(목)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노동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생명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앞줄 왼쪽부터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이상진 본부장,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황병근 의장, 한마음혈액원 마인환 본부장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조합원들의 정기적 헌혈 운동 및 홍보캠페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헌혈증서 기부와 사용 등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황병근 의장은 “노동조합의 사회공헌 활동은 의무가 아닌 필수”라며,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이상진 본부장은 “헌혈의 주 연령대인 10~20대의 헌혈인구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 우리가 헌혈에 앞장설 때”라면서 “조합원들의 생명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마음혈액원 마인환 본부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중장년층 헌혈이 중요한 시기에 한국노총 조합원의 헌혈 운동이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 당일에는 대전열병합발전노동조합, 유한킴벌리노동조합 대전공장이 단체헌혈을 진행했으며, 오는 5월에는 애경(청양공장)노동조합, KT(대전본부)노동조합이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
※ 대전열병합발전 단체헌혈
※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단체헌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