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이하 재단)은 18일 오후 2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조합・지역본부 복지담당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재단 류기섭 상임이사(한국노총 사무총장)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과 실천은 선택이 아닌 당연한 시대의 흐름이자 가치”라며 “재단은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노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날 회의에서 2024년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이하 재단)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장수사진관 ▲노동인권 및 금융교육 ▲(가칭)0501 자원봉사단 ▲사회공헌 활동 ▲재원 마련 방안 등에 대한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재단은 2024년 한국노총 각급 조직과 함께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하고 ‘1지역 10개 사업장 헌혈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주거복지 노인과 중장년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장수사진관’, 중장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 청소년노동자 및 조합원 중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노동인권 및 금융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가칭)0501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노동 중심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노동 주도의 사회공동체 발전을 위한 봉사 문화 조성과 참여를 촉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