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이 일·학습을 병행하고 있는 조합원 및 자녀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이사장 김동명, 이하 재단)은 5일 오후 3시 ‘서울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조(이하 서일노)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2022년부터 서일노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정후원금 500만원을 서일노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조합원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 왼쪽부터 서울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조 김채란 조합원, 이철웅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 재단 이사장(한국노총 위원장)은 “코로나 후 재단에 대한 후원이 많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도 서일노 조합원과 자녀의 삶을 응원하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미력한 도움이지만 학업에 매진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합원을 대표해 이철웅 서일노 위원장은 “오랫동안 노동조합 발전을 위해 공헌한 조합원과 일과 학습 병행으로 힘들어하는 조합원들을 위해 후원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 수급자 중 한명으로 선정 된 김채란 조합원은 “노동조합에 가입한지 오래되었지만 생활지원금 수혜는 처음”이라며, “자녀가 대학교에 재학 중인데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자녀의 학업비에 보태고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노총과 재단을 기억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헌혈사업, 김장나눔사업,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며,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