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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맹, 공무원·교원 생존권 공투위,‘공무원보수위 결정사항 이행 촉구 전국 릴레이투쟁’ 마무리 집회, 기자회견 개최

등록일 2024년09월30일 1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 9월 30일 용산 대통령실 앞, 공무원연맹 등 9개 노동단체 임원, 조합원 참석
- 서울지역 투쟁 선포식 및 마무리 기자회견, 2025년 새로운 투쟁 다짐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현진, 공무원연맹) 등 9개 공무원노동단체가 참여하는 공무원·교원 생존권쟁취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는 9월 30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무원보수위 결정사항 이행촉구 전국 릴레이투쟁 서울 기자회견’을 갖고 공무원 실질임금 삭감 규탄, 공무원보수위 법제화, 연금 소득공백 해소 등 3대 목표 쟁취를 위한 맞짱 투쟁을 선언했다.


▲ 2024. 9. 30. 공무원.교사 공무원·교원 생존권 공투위,‘공무원보수위 결정사항 이행 촉구 전국 릴레이투쟁’ 마무리 집회 사진

 

오늘 용산 대통령실 앞 기자회견에는 공무원연맹 김현진 위원장, 전형준·정성혜 부위원장, 서울시청노조 박상철 위원장, 서울시교육청통합노조 이철웅·오재형 위원장, 전국우체국노조 조주현 위원장, 구로구청노조 방진권 위원장 등 공투위 참여 노동단체 임원, 조합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자회견 사회는 공무원연맹 고영관 정책본부장이 맡았다.

 

이번 서울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전국 릴레이투쟁 선언문을 통해 “정부의 실질임금 삭감의 만행이 도를 넘었다” 면서, “이미 떨어질 대로 떨어진 공직자의 사기와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회복시켜 정권이 아닌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는 공무원으로서 이 나라를 지킬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부의 일방적인 임금결정 구조로 인해 공무원·교사들의 임금은 기획재정부가 정권의 눈치를 보며 결정짓고 있다. 기획재정부 관료들이 모든 공무원들을 기만하고 공무원사회를 붕괴시키는 주범이다. 이들의 결정으로 인해 역대 최악의 민간 임금 격차 최대치, 최저임금 격차 최대치, 5년 미만 퇴직 공무원 수 최대치 등 각종 수치들은 역대 최악을 갱신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참석자들은 이어서 “우리 120만 공무원과 50만 교원들은 오늘 대장정 릴레이 투쟁 기자회견을 통해 실질임금 삭감 규탄, 공무원보수위법 제정, 연금소득공백 해소 방안을 쟁취하고, 승리하는 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오늘 기자회견을 끝으로 지난 8월부터 공투위 주최로 진행된 공무원보수위 결정사항 이행 촉구를 위한 대규모 총궐기대회와 전국 릴레이 투쟁, 기자회견은 대미를 장식하게 되었다. 공투위는 올해 투쟁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공무원 실질임금 인상, 공무원보수위 법제화, 연금소득공백 해소 등을 위해 투쟁을 계속해 간다는 결의를 다졌다.

 

전국 릴레이투쟁은 지난 8월 7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재부 앞에서 열린 출정식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순회하며 진행되었다. 이 투쟁에는 공무원연맹을 비롯하여 공노총, 전공노 등 여러 공무원 노동조합과 노동단체에서 총 1,0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공무원들의 생존권 쟁취를 위한 공무원 실질임금 개선을 요구하였다.

 

▲ 2024. 9. 30. 공무원.교사 공무원·교원 생존권 공투위,‘공무원보수위 결정사항 이행 촉구 전국 릴레이투쟁’ 마무리 집회 사진

 

공무원연맹 등 공투위 참여 노동조합들은 기재부가 그동안 상투적으로 공무원보수위가 결정한 인상권고안을 무시하고, 보수인상률을 반토막 내는 행태를 규탄하고, 공무원 실질임금 인상과 특히 열악한 처지에 놓여있는 저연차 청년 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부는 지난 8월 27일 국무회의를 통해 내년도 공무원임금 인상률을 3%로 결정한 바 있다.

정성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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