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과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한마음혈액원은 5월 24일(금) 오전 11시,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하고, 노동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헌혈과 생명 나눔의 가치 실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조합원들의 정기적 헌혈운동 및 홍보캠페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헌혈증서 기부와 사용 등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김영국 의장은 “이번 협약식을 헌혈을 통한 다양한 나눔 문화 확산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계기로 삼아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이상진 본부장은 “헌혈의 주 연령대인 10~20대의 헌혈인구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 한국노총 150만 조합원이 헌혈에 앞장설 때라며, 조합원들의 생명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마음혈액원 송미호 본부장은 “한국노총 조합원들의 헌혈은 사회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10대, 20대 헌혈참여 인구가 감소하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맞춰 단체헌혈에 참여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에 지난주까지 약 1,000명의 조합원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