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과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한마음혈액원은 5월 27일(월) 오후 2시,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하고, 노동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헌혈과 생명 나눔의 가치 실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류기섭 상임이사는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에 지난주까지 약 1,000명의 조합원이 함께 참여했다”며 “노동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한국노총 150만 조합원이 적극 동참해준 결과”라고 밝히고, “지속적인 헌혈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김기철 의장은 “헌혈은 생명 나눔의 고귀한 행위로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새 생명의 희망이 전달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복지를 지향하는 서울지역본부는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비롯한 노동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마음혈액원 윤영주 팀장은 “한국노총 조합원들의 헌혈은 사회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10대, 20대 헌혈참여 인구가 감소하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맞춰 단체헌혈에 참여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각 기관은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조합원들의 정기적 헌혈운동 및 홍보캠페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헌혈증서 기부와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