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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정책 입법 위해 상호 협력해 가기로

한국노총-조국혁신당 지도부 간담회 개최

등록일 2024년09월05일 14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은 9월 4일 오전 11시 30분, 노총을 방문한 조국혁신당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고, 노동 정책 입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가기로 했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이 시대정신으로 제시한 사회권 선진국은 주거, 교육, 노동, 문화, 건강, 환경, 디지털권을 포괄하는 국민의 생애주기 전체에 해당하는 개념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다”며 “이는 한국노총이 기존에 주장해왔던 확장된 노동복지 정책과 거의 유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노총은 조국혁신당의 사회권 선진국 구상에 적극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앞으로 합동 세미나나 토론회 등을 통해서 서로의 공통점을 확인하고 보완해 나가는 적극적인 공동의 실천 행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국혁신당이 더 넓은 노동자 서민의 바다로 나아가길 바라겠다”며 “그 과정에서 한국노총도 부족하지만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정권 들어서고 난 뒤에 노동 분야에 있어서는 위태롭지 않은 게 하나도 없다”며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권리가 침해되고 있고 또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이 입으로는 노동자 보호라고 얘기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전혀 다른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9월 26일에 노란봉투법 재의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 충분히 예상되는데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노총의 각종 노동 정책들이 큰 틀에 있어서 조국혁신당이 추구하고 있는 노동 정책과 큰 차이는 없다”면서 “계속 협력해서 윤석열 정권 하에서 노동인권이 더 이상 후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노동인권이 보장될 수 있는 그런 방파제, 방벽을 같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정책1본부 유정엽 본부장이 한국노총의 주요 입법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강석윤 상임부위원장, 최응식 상임부위원장, 정문주 사무처장, 교사노조연맹 김용서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황명필 최고위원, 신장식 국회의원, 김재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종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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