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현진, 공무원연맹)은 8월 12일 용산 대통령실 앞과 주변 지역에서 공무원보수위 결정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집중 투쟁의 일환으로 기자회견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기자회견과 홍보활동에는 공무원연맹 소속 서울특별시공무원노조와 서울특별시교육청노조 임원들이 참여했다.
▲ 약식 결의대회에 참석한 공무원연맹 서울특별시공무원노조, 서울특별시교육청노조 임원 및 조합원들 사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제공)
참석자들은 기재부의 공무원보수위 보수 인상 권고안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약식 결의대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반복되는 공무원 실질 임금 삭감을 규탄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공무원보수 결정을 위한 공무원보수위법 제정과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해소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서 ▲공무원 실질임금 삭감 규탄 ▲공무원보수위법 제정 요구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해소 방안 마련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용산의 삼각지 역 주변을 돌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 현장 발언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노조의 민승용 조직본부장과 황재민 정책교섭국장 사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제공)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이하 공투위)에서 주관하는 용산 대통령실 앞 집중 투쟁은 지난 8월 8일부터 진행되었으며, 공무원보수위의 내년도 공무원보수 인상 권고안이 기재부 심사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는 8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