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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

한국노총, ‘정의로운 전환 노동자 기후위기 아카데미’ 개최

등록일 2023년09월04일 17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이 기후운동에 대해 노동조합이 꼭 알고 행동해야 하는 점들을 되짚고자 4일 오전 10시부터 기후위기 아카데미를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재각 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은 “기후위기는 미래세대뿐만 아니라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문제이므로 우리의 힘으로 위기를 넘어야 한다”며 “일자리와 환경을 조화시킬 수 있는 ‘그린뉴딜’, ‘녹색일자리’ 그리고 ‘정의로운 전환’ 등의 접근에 적극적으로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자문위원은 “온실가스의 86.9%가 에너지 획득 과정에서 배출되고 그 에너지의 81%는 화석연료로부터 얻은 것으로,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위기는 화석연료를 대량으로 사용한 탓”이라고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노동조합의 1차적 과제는 ‘정의로운 녹색산업전환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그 안에 정의로운 전환이 구현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 발제를 맡은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 소장은 “기후위기에서 노동조합의 역할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미래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탈산업화’가 아닌 ‘재산업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탄소중립은 인류의 생존 문제이자 미래의 경쟁력”이라며 “총연맹과 업종‧지역, 사업장 차원에서 대응조치가 시급히 강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재각 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

 

△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자문위원

 

△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 소장

 

앞서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는 누군가가 대신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나서서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며 “한국노총은 923 기후정의행진에 적극 동참하며, 탄소중립과 산업전환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당사자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사말 중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정예솔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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