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평화가 곧 통일이다!

한국노총, 2018년 제4차 통일위원회 및 특강 열려

등록일 2018년08월29일 18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은 29일(수) 오후 2018년 제4차 통일위원회를 열고,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 유공자 포상 및 통일축구대회 결과를 보고했다. 회의를 마친 후 평화체제를 위한 대장정 ‘분단시대의 종언과 평화시대의 개막’을 주제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의 특별 강연회가 이어졌다.

 


 

회의에 앞서 김주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4.27 판문점선언 이후 지형 변화가 있었지만, 열강들의 입장 차이로 인해 우리 뜻대로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통일축구대회처럼 교류를 이어간다면 남북노동자들이 함께 통일을 열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통일축구대회에서 합의한 남북노동자단체 공동합의문 정신대로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국노총이 통일운동의 중심이 되자”면서 “오늘 특강을 통해 통일에 대한 열정들이 증폭되고 나아가 통일을 향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김진향 이사장은 “70년 분단체제의 오랜기간으로 인해 우리는 북맹에 빠져 있는 것과 같다”며 “통일교육을 안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통일방안 자체를 국민들은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강요된 분단의 본질은 ‘외세가 갈랐다’로 한반도 분단의 결정적 역할은 일제가 했다”면서 “평화 없는 대한민국은 섬나라로 분단이 만든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향 이사장은 “통일비용은 북한의 붕괴를 상정해서 계산된 것”이라며 통일비용 산정방식에 대해 비판하고, “한반도 통일코리아는 상호존중하에 진행되어야 하고, 평화가 통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 앞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유공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 특강 중인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통일 #평화 #통일축구대회 #김진향 #개성공지구지원재단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인터뷰 이슈 산별 칼럼

토크쇼

포토뉴스

인터뷰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