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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평양 방문 동행

등록일 2018년09월17일 18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되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특별수행원으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사회·문화·종교계가 동행한다. 양대노총 위원장이 남북 정부 간 공식회담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남북 간 노동계 교류도 한층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 8월 11일 서울에서 열린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이에 대해 한국노총은 17일 성명을 내고, “양 정상이 가을에 다시 만나자던 약속으로 이뤄진 이번 정상회담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이번 만남으로 판문점 선언 이행의 현재를 점검하고 더 큰 걸음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주와 통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논평했다.

 

이어 “6.15공동선언을 계승한 판문점선언은 이 땅에서 불신과 대결의 시대를 종식시키고, 평화와 번영의 활로를 열어가려는 염원을 담은 통일 이정표일 것”이라며 “남북관계는 민족공동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모든 문제들을 민족의 힘으로 풀어나간다면 진전되어간다는 것을 우리는 4.27, 5.26 남북정상의 만남으로 확인했고 남은 것은 이행과 실천”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과 북은 판문점 선언에서 약속한대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국제경기 공동출전, 이산가족 상봉, 고위급회담, 장성급 군사회담 등으로 민족의 단합된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도 하였다”면서 “한반도의 비정상적인 현재의 정전상태를 종식시키고 확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이라고 주문했다.

 

특히 한국노총은 “판문점 선언 이행의 보폭 또한 넓고도 빨라져야 한다”며 “남과 북의 노동자들은 새로운 역사적 시대에 걸 맞는 통일운동을 힘차게 해나가기로 결심하고, 판문점선언 발표 이후 최초의 대규모 민간교류사업인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성사시켜 각계 전반에 평화통일 여론을 크게 조성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간교류의 선두를 열어낸 남북노동자의 실천을 바탕으로 각계의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 되어, 다가오는 10.4선언을 즈음하여 민족공동행사가 거족적으로 성사되고 판문점선언 이행의 열기가 전 민족적으로 넘쳐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노총은 이번 정상회담에 특별 수행단으로 참여하는 의미에 대해 “이번 방북단에 참여하여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동시에 남북노동자들의 노동자통일운동을 새로운 시대에 맞게 전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남북관계의 전진과 발전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주와 통일의 시간표가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판문점선언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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