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이하 연합노련) 강원도연합 노동조합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강원도연합 노동조합은 28일 14시, 한국노총 강원도 춘천·영서지역지부에서 열린 ‘2022년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조직적 역량을 총 결집할 것을 결의했다.
강원도연합 노동조합은 지지선언문에서 “소년공, 인권·노동 변호사 출신인 이재명 후보는 노동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 후보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과감한 실천력은 우리사회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노동자들은 과거 보수정권 시절, 정부가 주도하는 노동탄압과 노조법 개악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조직적 실천으로 대선승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연합노련은 24일 연합노련 환경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28일에는 대전⸱충청지역본부 안전공업노동조합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