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이하 연합노련) 안전공업 노동조합이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를 제20대 대선에서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안전공업 노동조합은 지지선언문에서 “공약 평균 이행률 96%인 이재명 후보라면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라는 노동 존중 공약을 반드시 이행 할 것을 믿는다”며 지지이유를 밝혔다.
▲ 한국노총 연합노련 안전공업 노동조합,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이어 “이 후보는 교복이 아닌 기름때 묻은 작업복을 입고, 불공정과 부조리한 노동 현실을 뼈저리게 느꼈었기에, 공정하고 평등한 노동 환경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안전공업 노동조합은 새로운 민주정부 4기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연합노련은 24일 연합노련 환경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28일에는 연합노련 대전⸱충청지역본부 안전공업노동조합과 강원도연합 노동조합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