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24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공문을 보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본위원 구성을 조속히 완료해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가 본격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제5차 노사정대표자회의를 빠른 시일 내에 열 것”을 요청했다.
△ 10월 1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제4차 노사정대표자회의
한국노총은 공문에서 “노사정 주체들은 양극화해소와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기존의 사회적 대화기구를 개편하기로 합의하였고, 4차례의 노사정대표자회의를 비롯한 수차례의 실무회의를 통해 정상화 방안과 의제를 협의한 바 있다”면서 “그 결과 각종 의제별‧업종별 위원회가 구성되어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노사정주체들이 합의한 새로운 사회적대화기구의 명칭과 구성 등을 반영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법 또한 9월 13일자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대화기구 개편을 위한 준비기구인 노사정대표자회의는 이제 그 역할을 다 하였으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체계에서 본격적인 사회적 대화가 전개되어야 할 것”이라며 “제5차노사정대표자회의를 열어 새로운 사회적대화기구의 본격적인 출범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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