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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택시 4개 단체, 카카오(카풀) 규탄 결의대회 개최

카카오 카풀 서비스 철회 및 자가용 불법 유상운송행위 알선 (카풀) 근절 촉구해

등록일 2018년10월05일 12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택시노동자들의 함성소리가 카카오 모빌리티 사옥 앞을 뒤덮었다. 

서울·경기·인천 택시 4단체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서울·인천·경기,경기북부 지역본부,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서울·인천·경기 지역본부, 서울·인천·경기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울·인천·경기 택시운송사업조합)는 약 500여명이 모여 10월 4일 오전 11시 30분 카카오 모빌리티 앞에서 카풀(자가용 자동차 불법행위) 관련 비상대책위원회의 후원으로 ‘카카오(카풀)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자가용 카풀이 명백한 불법 자가용 유상운송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거대기업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도입으로 택시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택시 운송질서의 붕괴를 야기하여 결국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카카오의 자가용 불법 유상운송행위 및 알선 (카풀) 근절을 촉구하고자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집회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서울지역본부 이원형 의장, 인천지역본부 나승필 의장, 경기지역본부 김연풍 의장,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용호 의장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용호 의장은 투쟁사를 통해 “자가용 카풀 불법 영업 퇴출을 반드시 쟁취하여 우리의 생존권을 지켜내자. 택시를 무시하고 카풀을 강행하면 박살난다는 것을 보여주자. 뜨거운 투쟁을 끝까지 함께하자”고 힘차게 외치며 동지들을 격려했다. 

 


 

그밖에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 이중기 의장, 경기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영식 이사장, 서울 택시운송사업조합 문충석 이사장이 투쟁사에 참여해 투쟁의지를 드높였다.


또한 인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승일 이사장은 결의문을 통해 ▲카카오 모빌리티의 불법 자가용 유상운송행위 중단 ▲정부와 서울,인천,경기 관계당국에 단속과 규제 촉구 ▲국회 제출된 법률안 통과  ▲택시의 대시민 서비스 질 개선 등을 강력 요구 및 결의하였다.
 


 

한편 서울·경기·인천 택시 4단체는 10월 11일 카카오 모빌리티 앞에서 2차 카카오(카풀)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4개 택시단체는 10월 18일에는 광화문에서 전국 3만여명의 택시 종사자가 참여하는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규모 투쟁에 돌입할 방침이다. 

 


 

 

남희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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