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
택시 산업 특별위원회 설치 요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4개 택시단체 간담회 개최
지난 7월 31일 광화문 KT빌딩에서 일자리위원회 이목희부위원장과 4개 택시단체 대표자가 참석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8일 개최되었던 국토부 김경욱 실장과 가졌던 간담회의 연장으로 그날 논의되었던 택시 일자리에 관한 심도깊은 대책을 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4개 택시단체는 택시 업종의 열악한 상황과 생존위기 및 극심한 고용불안과 구인난을 설명하고, 이를 타개하기위해 정부와 4개 택시단체가 함께 택시서비스 혁신 및 10만 일자리 재창출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다면 택시산업이 활성화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택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택시 관련 정책에서 기재부·국토부·노동부로 행정역할이 나뉘어진 현실에서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함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방안으로 일자리위원회에 ‘택시산업 특별위원회’ 설치를 건의하였다.
4개 택시단체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건의서를 제출하였으며, 택시 일자리 대책 마련을 위해 일자리위원회와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