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이하 ‘전택노련’)은 지난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청와대 앞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릴레이 1인 시위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자가용 불법여객운송영업행위와 관련, 저임금과 장시간노동으로 고통받으며 열악한 근로환경 가운데 일하고 있는 택시노동자들을 기득권으로 몰아세우며 공유경제 육성이라는 미명하에 택시 산업을 피폐화시키려는 정부의 정책에 맞서 투쟁하기 위해서다. 전택노련은 택시노동자 생존권 대책없이 공유경제를 빌미로 한 자가용 영업 및 렌터카 불법행위 중단을 촉구하고 있으며, 만약 정부가 이를 강행할 경우 이에 맞서 강력한 생존권 사수 투쟁을 전개할 것을 천명하였다. 한편 전택노련은 지난 8월 9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하단 성명서 전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