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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택시업계 대표자, 국토부 항의방문

“만종역사 철도 연계교통 시범사업 철회”강력요청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가열찬 투쟁선언!

등록일 2018년08월22일 17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원주지역 택시업계 대표자, 국토부 항의방문!!

“만종역사 철도 연계교통 시범사업 철회”강력요청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가열찬 투쟁선언!

 


 

 원주지역 만종역사 철도 연계교통 시범사업 철회와 원주지역 택시노동자 생존권 사수를 위한 가열찬 투쟁이 전개되고 있다.

 

 원주지역 택시업계 대표자 30여명은 지난 8월21일 오후1시 국토교통부를 항의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만종역사 철도 연계교통 시범사업 즉각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가열찬 투쟁을 예고하였다.

 

 이날 택시업계 대표자들은 관광버스 1대를 전세내어 세종청사 민원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홍철 및 김민균 철도운영과 사무관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해 당사자와 해당 지자체등을 배제한 시범사업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참석자들은 첫째, 이해 당사자와 지자체, 시민, 국토부, 전문가등 이 참여하는 토론회 개최. 둘째, 8월말까지 시범사업 철회 또는 강행여부를 회신을 통해 전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에 대해 홍철 사무관은 승합렌트카등 철도 연계교통 시범사업과 O2O서비스 사업등 추진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플랫폼 업체인 EG에서 36시간 전에 예약한 것에 한해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참석자들의 따가운 눈총과 문제점등을 지적받기도 하였다.

 

 그리고 홍사무관은 시범사업을 철회할 수 있으나, 오늘 많은 문제점을 제시한 의견을 심도있게 검토해서 담당국장에게 보고한 후에 결정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임승운정책본부장과 강원지역본부 이기석의장, 그리고 간성일 원주지역 지부장을 비롯한 단위노조 대표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은 국토교통부에 △이해 당사자와 지자체, 시민, 국토부, 전문가등 이 참여하는 토론회 개최. △ 8월말까지 시범사업 철회 또는 강행여부를 회신을 통해 전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서를 지난 8월 22일 발송하였다.

 

#택시 #국토부 #원주 #철도연계교통시범사업

남희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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