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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논의시 노동계 목소리 반영돼야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경남 서부·양산·김해 전국지역순회 간담회 개최

등록일 2021년07월08일 18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7월 8일(목) 경남 서부·양산·김해지역지부에서 잇달아 지역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플랫폼노동공제회 설립을 위한 모금운동과 1노조 1요구 대선정책 캠페인 등을 독려했다.

 


△ 서부지역지부

 

서부지역지부 간담회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탄소중립 관련 “탄소중립위원회에 환경전문가들이 주류이고 노동계에서는 한국노총이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는데, 고용과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노동은 배려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적인 예산을 투입해 산업전환 전 재취업이나 재교육 등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며 “한국노총 내 에너지 관련 5개 노조 위원장들과 긴밀히 상의해서 기후변화에 따른 산업재편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5톤미만의 건설폐기물은 환경부 고시로 생활폐기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환경미화원이 수거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에 많이 시달리고 있다는 질의에 대해선 “당정 교섭채널에서 공식적으로 의제화해서 강력하게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답했다.

 

대학 교원노동자들의 노동절 유급휴일 수당 미지급 건 관련해서는 “모든 대학의 교원들의 노동절 유급휴일 관련 임금체불에 대해 즉각적인 해소 요구하고, 법률원과 소송을 준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 양산지역지부

 

양산지역지부와의 간담회에서는 조직활동가 지원 관련 “의무금 인상과 조직확대로 확대된 예산은 현장 조직을 지원하는데 집중하겠다”며, “광역별이라도 활동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해지역지부 간담회에서는 “코로나로 시외버스는 60%가 무급 휴직 중으로 시외버스 지원방안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해 교통시설특별회계법 버스계정 신설해달라”는 주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김동명 위원장은 “고용보험이나 고용유지지원금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안된다”며, “교통시설특별회계법 버스계정 신설 문제를 공식적으로 의제화 해 관철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정년연장 질문에 대해서는 “코로나로 논의가 수면아래로 가라 앉았다가 이제 다시 정년연장 논의를 시작하는 중”이라며, “국민연금 수급연령과 연계해서 정년연장이 단계적으로 연장 돼야 한다는 것이 한국노총의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

 


△ 김해지역지부

 

앞서 김인덕 서부지역지부 의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노총이 1노총의 자존심을 회복했다”면서 “지금 투쟁중인 LH 집회에도 지역에서 힘을 실어주자”고 요청했다.

 

박주홍 양산지역지부 의장은 “지역순회 간담회를 통해 노동자 모두가 발전하고 단합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하태식 김해지역지부 의장은 “코로나로 조직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현장과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줘 감사하다”며, “한국노총은 ‘노동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용 경남지역본부 의장은 “고용안정과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는 대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방공무원 조직화와 플랫폼노동공제회 설립을 위한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 인사말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 정진용 경남지역본부 의장


△ 김인덕 서부지역지부 의장


△ 박주홍 양산지역지부 의장



△ 하태식 김해지역지부 의장

 

#경남 #진주 #양산 #김해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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