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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오프 협상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

‘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한국노총 위원장 전국 지역순회 간담회’, 속초, 강릉지역지부에서 이어져

등록일 2021년06월01일 16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7월부터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가 열리게 되는데, 한국노총의 자존심을 걸고 야합에 가까운 매달리는 협상은 절대 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타임오프 현실화에 대한 현장의 열망을 잘 알고 있기에 최선을 다해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의 전국 지역순회 간담회가 6월 1일 속초지역지부, 강릉지역지부에서 잇달아 열렸다.

 

속초지역지부와의 간담회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공무원의 노동3권 보장 관련 “공무원의 정치활동 제약 등 노조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한국노총은 공무원의 노동3권 보장을 위해 헌법소원을 청구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 인사말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정년연장 관련해서는 “국민연금 수급연령과 맞춰서 가는 방안 등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청년층의 일자리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청년단체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금피크제에 대해서는 “정년연장 없는 임금피크제 폐지는 필요하다는 기본 방침을 갖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산하조직에 지침을 내리는 방안도 검토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강릉지역지부와의 간담회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위험의 외주화 문제에 대해 “지금도 끊임 없이 산재 사망사고가 나고 있지만, 위험의 외주화가 계속 되고 있다”면서 “지금 당장 해결이 어렵더라도, 내년 대선에서 중요한 노동이슈로 제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노총은 앞으로의 복잡다난한 전환의 시기에 사회적대화나 연대로 갈등을 풀어야한다는 기본 방침을 가지고 있다”면서 “사회적대화도 조직의 힘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공허한 외침으로 끝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현장의 힘이 필요하다”며 한국노총의 정책에 대한 현장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택시 전액관리제 시행 문제, 특별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 확대 등에 대한 질의가 오고 갔다. 

 

앞서 최종삼 강원지역본부 의장은 “200만 조직확대 사업에 적극 동참해 한국노총이 한발 더 앞서갈 수 있는 조직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인사말 중인 허찬범 속초지역본부 의장

 

허찬범 속초지역지부 의장은 “한국노총 위원장의 지역지부 방문은 처음 있는 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과감한 결단 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사말 중인 김학만 강릉지역지부 의장 

 

김학만 강릉지역지부 의장은 “지역이 바라는 점과 요구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 속초지역지부 현장순회

 


▲ 강릉지역지부 현장순회

 


▲ 한국노총 캐릭터 ‘뚜기’ 전달식(강릉지역지부)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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