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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무덤된 우정사업본부, “우리는 살고 싶다!”

우정노조 강원지방본부, ‘집배원 과로사 근절’ 투쟁 결의대회 개최

등록일 2019년06월05일 09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우정노조가 ‘집배원 과로사 근절 및 인력증원’을 위한 지방순회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을 시작으로 경북, 전남, 전북, 충청에 이어 우정노조 강원지방본부는 6월 4일(화) 오후 강원지방 우정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우정노조 강원지방본부 19개지부 조합원 700여명이 참석해 “집배원 토요배달 폐지 및 인력증원 등 노사합의 사항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동호 우정노조 위원장은 연대사를 통해 “우정사업본부장이 노사합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즉각 퇴진해야 함이 당연하다”며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결사항전의 투쟁으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최종삼 우정노조 강원지방본부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강원 지역의 경우 험준한 산악 지형, 잦은 폭설 등으로 안전사고 노출 위험도가 매우 크고 인력부족으로 쉴 틈조차 없이 매우 바쁘다”면서 “계리·우편원 동지들 역시 인력이 제때 충원되지 않아 연가·병가는 꿈도 꾸지 못 한다”고 규탄했다.

 

이어 최종삼 위원장은 “노사합의 사항을 헌신짝처럼 내버린 우정사업본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강원지방본부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노조의 다음 순회 투쟁은 6월 5일(수) 경인지방본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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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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