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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연대와 교류 통한 청년 문제 해결에 힘쓸 것”

한국노총-청년유니온 간담회 개최

등록일 2018년04월23일 16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지속적 연대와 교류 통한 청년 문제 해결에 힘쓸 것”
한국노총-청년유니온 간담회 개최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은 4월 23일(월) 노총을 방문한 청년유니온 김병철 신임 위원장과 만나 지속적인 연대와 교류를 통해 청년 문제 해결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청년 실업 뿐만 아니라, 청년과 관련된 전반적인 제도를 바꾸고 정책을 반영하는 일에 청년유니온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한국노총도 청년 단체들과 공동사업을 하거나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수 언론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대량 실업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는데, 당사자인 청년들의 입장은 어떠한지 궁금하다”며 청년유니온의 입장을 물었다.

 

김병철 청년유니온 위원장은 “청년유니온은 지금까지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드러내고 증명해 내는 것에 무게중심을 두고 활동해 왔다”며 “이제는 달라진 정세에 발맞춰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한국노총을 비롯한 양대노총과 함께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해고되거나 노동시간이 줄어드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말한 뒤, “오히려 청년들에게는 해고 등의 문제가 최저임금과 상관없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면서 “최저임금 관련 논의가 저임금의 열악한 노동 환경의 계층에게 좀더 많은 수혜가 갈지에 대한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노총이 청년일자리 등 청년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며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면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주영 위원장은 “한국노총과 청년유니온이 같이 연대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에서 김주영 위원장, 정광호 사무처장, 권재석 대외협력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청년유니온에서 김병철 위원장, 김영민 사무처장, 송효원 정책팀장이 참석했다.

최종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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