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노총은 노동전략후보로 선정된 후보들의 지지방문을 이어갔다.
정연실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5일, 송파(병)에 출마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광진(을)에 출마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차례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연실 상임부위원장은 “열악한 노동자와 여성을 위해 활발하게 입법활동을 해온 후보들께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며 “이번 총선에 반드시 당선되어 한국노총과 함께 노동존중사회로 나아가는 길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인순 후보는 “한국노총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한국노총과 함께 노동존중사회로 갈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고, 고민정 후보는 “한국노총 노동전략후보에 포함되었단 소식에 정말 기뻤다”면서 “더 나은 노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총선 이후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꿈과 희망을 함께 그려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 송파병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방문
▲ 광진을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방문
서종수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파주시(을)에 출마한 박정 후보를 만났다. 서종수 부위원장은 “21대 국회에서 환노위 위원장을 역임하며 친노동입법활동을 활발히 진행한 박정후보를 지지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꼭 당선되어 국회에서 더욱 많은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파주을 박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방문
박정 후보는 “한국노총의 지지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꼭 당선되어 노동자를 위해 국회에서 큰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같은날,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 출마한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주갑에 출마한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만났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윤석열정부의 반노동 반민생 정책으로 노동자의 삶은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어 이번 총선에서 한국노총은 노동전략후보를 선정해 지지하고 있다“ 면서 ”허영 후보와 원창묵 후보를 꼭 국회로 보내자”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허영 후보는 “오늘 식목일에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싹을 키우는 것 같다”고 말하며 “22대 국회에서는 노동전략후보로서 책임과 의무를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창묵 후보도 “노동전략후보로 선택해 주신 한국노총에 감사드리며,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힘으로 22대 국회에 꼭 입성해서 노동운동에 도움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방문
▲ 원주갑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