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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노총 ·회원조합 공동임단투 지침 워크숍' 개최

정부의 반노동 정책에 맞선 현장 지침과 사회연대 교섭 지침 마련에 나서

등록일 2024년02월15일 16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이 2월 15일 에어스카이호텔(영종도)에서 정부의 반노동 정책에 맞선 현장 지침과 사회연대교섭 지침 수립을 위한 ‘2024년 한국노총 ·회원조합 공동임단투 지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 한국노총은 2024년 고금리,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경제회복이 제약될 것이고,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가 현실화하는 등 한국경제의 암울한 상황을 예상하며 경제위기 국면에서 노조의 기민한 대응 마련을 논의했다.

 

한국노총은 사회·경제적으로 노동시장 활력이 둔화하는 상황에 이어 정부가 2024년에도 임금체계개편과 노동시간 확대 등 노동시장 개악을 추진할 것을 예상했다. 필연적인 노정갈등이 노사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에 대해 우려했다.

 


▲ 2월 15일 에어스카이호텔(영종도)에서 열린 '2024년 한국노총 ·회원조합 공동임단투 지침 워크숍’

 

이에 한국노총은 ▲한국노총 임금인상 요구안 ▲노동시간 유연화 및 근로자대표 개편 대응 ▲불평등·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연대교섭 지침 ▲연령차별 금지 및 정년연장 대응 ▲공적연금과 퇴직연금에 대한 노동조합의 개입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노동자 생명·안전 확보 ▲경제위기에 따른 일방적 구조조정 대응 ▲기후위기에 따른 노동 중심의 산업전환 대응 ▲성평등 노동환경 구축과 일·생활 균형 실현 등 임금·단체교섭의 주요 쟁점을 검토하고 대응 지침을 마련했다.

 

특히 사회연대 교섭 실현을 위한 세부 운동과제 논의를 통해 불평등·양극화 해소 및 사회연대적 노동운동을 위한 실천을 결의했다.

 

한국노총은 ‘2024년 한국노총 공동임단투 지침’을 통해 현장과 상층의 교섭력을 높이고 현장을 중심으로 유기적이고 기민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윤지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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