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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탄압 윤석열 정부, 투표로 심판할 것!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윤석열정권 노동탄압규탄 결의대회

등록일 2023년10월28일 18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가 윤석열 정부의 노동탄압을 규탄하며 투표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겠다고 경고했다. 

 

한국노총 제주본부는 28일 오전 제주시청 앞에서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정권의 노동탄압 규탄을 위한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제주지역본부 조순호 의장은 대회사에서“윤석열 정권은 우리 노동자들을 죽이기 위해 노조 카르텔이니 부패 노조니 운운하며 노조를 때려 자신의 치부 가리기에 활용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노조 때리기 목적은 노조의 투명성 제고와 개혁이 아닌 노조 악마화를 통한 반사이익을 누리는 데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주 69시간 착취 노동시간제 도입을 추진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개악을 밀어부치며, 파업권을 무력화 시키기 위한 각종 시도를 하고 있다"며 "사용자와 자본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반드시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격려사에 나선 김동명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사회적 대화를 중요시 왔고, 지금도 윤석열 정부와 조건없이 대화해야 한다는 우리 내부의 목소리도 있다"며, "하지만 대화는 상대를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은 우리가 하나로 단결해 노동자의 힘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11월 11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울려퍼질 윤석열정부 심판투쟁에 제주지역 조합원들도 한 목소리를 내달라"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위원장 선거에 나설때 이런 저런것을 이루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윤석열 정부의 노동탄압으로 그 약속을 못 지킬 수도 있을 것 같다"며 "하지만, 정권에 굴복하거나 타협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홍배 금융산업노조 위원장도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해 "국고보조금 중단, 회계장부 제출 강요, 지역본부 복지관 사용 협박 등을 일삼는 윤석열정부를 노동자의 힘으로 반드시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제주도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김한규, 위성곤의원도 참석해 노조법2,3조를 비롯해 하반기 국회에서 한국노총이 요구하는 입법제도개선을 반드시 관철시킬것을 약속했다.  

이지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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