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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위원장, “현장의 힘으로 윤석열 정권의 노동탄압 반드시 막아내겠다.”

11.11 한국노동 전국노동자대회 조직화를 위한 현장순회 간담회, 인천본부로 이어져

등록일 2023년10월30일 16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노동을 짓밟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며, “현장에서 보내주신 힘으로 사력을 다해 투쟁하여 윤석열 정권의 노동탄압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11.11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조직화를 위한 현장순회 간담회가 30일 오후 3시 인천지역본부에서 열렸다.

 

김동명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국노총의 사회적대화 전면 중단은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이 폭력 경찰에 유혈진압 된 사건이 하나의 계기가 되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라며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노동운동에 대한 끊임없는 공격과 노동에 대한 노골적인 혐오, 사회적대화 주체로 한국노총을 인정하지 않고 배제하는 것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회적대화를 두고 여러 의견이 있는 것에 대해 “아직 정권이 많이 남아있고, 한국노총이 투쟁으로 이 모든 것을 막아낼 수 있느냐 지금이라도 복귀해서 대화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있고, 그런 조언에 대해 감사하다”면서도 “지금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의 자존심을 져버리는 행동은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 인사말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또한 “지금의 적대적이고 대립각을 세우게 된 노정관계는 누가 만들었나, 한국노총이 만든 것이 아니라 정권이 만든 것 아니냐”라며 “자본의 이익만을 극대화하며 노동을 완전히 배제하는 정권의 태도에 변화가 없다면 사회적대화 복귀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동명 위원장은 “11월 11일 전국노동자대회를 앞두고 현장을 다니면서 오히려 힘을 얻고 있다”며 “노동을 짓밟고 탄압하는 오만한 윤석열 정권에 맞서 지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할 수 있도록 노동자대회에 모두가 참석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영국 인천본부 의장은 “노동운동은 하나도 단결, 둘도 단결, 셋도 단결”이라며 “우리가 노동운동을 함에 있어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우리 함께 힘을 모아 똘똘 뭉친다면 못 할 일이 없듯, 지금의 노동탄압을 막아낼 수 있도록 전국노동자대회에 모두 모이자”고 말했다.

 

▲ 인사말 중인 김영국 인천지역본부 의장

정예솔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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