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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공제회, 택배차량 안전물품 설치 지원

택배노동자 부딪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 특수 제작·배포

등록일 2023년09월18일 10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택배노동자 사고 예방을 위한 택배차량 안전기준 마련 필요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하 ‘한국노동공제회’)가 택배노동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을 제작·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노동공제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18일 오전 9시 여의도 산업은행 정문 앞에서 ‘택배노동자 부딪힘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한국노동공제회는 11월까지 전국의 택배터미널에서 안전물품의 부착과 배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택배노동자 부딪힘 사고 방지 안전물품 전달식

 

이번에 제작된 택배노동자 안전물품은 택배차량 개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고리 및 머리 부딪힘 사고와 긁힘을 예방하기 위한 실리콘 재질의 특수패드 등이다. 제작과 배포에 소요되는 예산은 금융산업공익재단에서 지원했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노사파트너십 사회공헌재단으로 사회적 안전망이 취약한 플랫폼·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안전 환경 조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제작된 안전물품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택배노동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노동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는 사업은 기존 제도의 공백을 메우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고 강조했다.

 


△ 인사말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은 “한국노동공제회는 한국노총에서 사회적 보호에서 소외되고 있는 플랫폼·프리랜서 등 취약계층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공제회로 앞으로도 플랫폼·프리랜서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택배노동자들의 노동환경과 건강권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면서 “택배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환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택배산업본부 본부장과 조영진 한진택배대리점연합회 부협회장은 택배차량 출고시 안전장치 의무화를 주문했다.

 

한편, 이번 ‘택배노동자 부딪힘 사고 방지 안전물품 전달’ 사업은 지난해 한국노동공제회의 ‘현문현답’ 캠페인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현장 택배노동자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한 사례이다. 현문현답 캠페인은 안전보건관리체계에서 소외되고 있는 플랫폼·프리랜서 종사자들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당사자들이 직접 문제해결의 답을 제시한 아이디어 공모사업이다.

 

△ 인사말 중인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



△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왼쪽에서 2번째)과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맨 오른쪽)
 

△ 머리 부딪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패드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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