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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최저임금 1만원 쟁취를 위한 한국노총 결의대회 개최

보건복지부 앞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재구성도 촉구

등록일 2018년07월13일 18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2019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을 앞두고 한국노총은 온전한 최저임금 1만원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13일(금) 오후 2시 30분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500여명의 한국노총 산하 노조간부 및 조합원들은 “지난 5월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이 통과돼 저임금노동자들의 최저임금 인상효과가 잠식 될 것”이라며 “저임금노동자들의 실질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올해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되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외쳤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노총은 끝까지 온전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표명하고 “지난 6월 27일 더불어민주당과 체결한 최저임금 제도개선 협약 이행을 완수해 최저임금 노동자의 생존권을 지켜내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은 저임금노동자의 임금 때문이 아니라, 재벌대기업이 독식하는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경제구조에서 기인한다”면서 “한국노총은 소상공인 및 저임금노동자와 상생과 연대를 실현하고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노총은 불합리한 최저임금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5백만 최저임금 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남신 한국비정규센터 소장은 연대사에서 “최저임금은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는 마중물로 조직노동자들이 최저임금 1만원을 살리는 강력한 산소호흡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최저임금은 500만 저임금노동자들의 최우선 생존권이기에 마지막까지 최저임금 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은 결의문에서 “최저임금 1만원은 심각해지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소득주도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추”라며 ▲ 최저임금제도개선을 위한 투쟁전개 ▲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과 온전한 최저임금 1만원 쟁취 ▲ ‘을과 을의 연대’ 강화 등을 결의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있는 정부청사 주변을 행진하며 ‘저임금노동자의 생명줄인 온전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가두행진 도중 보건복지부 앞에서 “하루 빨리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재구성 하라”고 규탄하고 “구체적인 시정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퇴진운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자리에서 최미영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자기 입맛대로 위원을 골라 넣고 공급자들 목소리만 챙기는 보건복지부”라고 비판하고 “노동자와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를 쟁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대회사 중인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 연대사 중인 이남신 한국비정규센터 소장


△ 현장 발언 중인 공공연맹 전국통계청노동조합 김경란 위원장


△ 현장 발언 중인 금속노련 새론오토모티브노동조합 장재성 위원장



△ 이성경 한국노총 사무총장(최저임금 인상 결의를 다지고 있는 한국노총 추전 최저임금위원들)


△ 결의문 낭독 중인 이효원 한국노총 정책차장과 식품산업노련 PB파트너즈 노동조합 전진욱 부위원장







△ 보건복지부를 규탄 중인 최미영 한국노총 부위원장
 

#최저임금 #1만원 #최저임금위원회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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