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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대리운전노동자 위한 ‘심야 이동형 건강 쉼터’ 운영한다

이동형 건강 쉼터 8대 시범 운영 계획 밝혀

등록일 2021년11월30일 15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와(이하 한국노동공제회)한국노총전국연대노조 플랫폼운전자지부가 대리운전노동자의 열악한 야간이동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야 이동형 건강 쉼터’를 운영한다.

 

지난 5월 27일과 6월 1일,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플랫폼운전자지부와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한국노동공제회, 서남권 서울특별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플랫폼이동노동자 건강검진 프로젝트 찾아가는 ‘튼튼버스’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그 결과, 플랫폼이동노동자(대리운전노동자)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일반 노동자보다 약 4.5배 높다고 나왔다.

 

이에 한국노총은 30일 오후 2시, 한국노총 빌딩 앞에서 ‘한국노총 플랫폼운전자지부 심야 이동형 건강 쉼터 출차식’을 열고, 이동형 건강 쉼터 8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야 이동형 건강 쉼터’는 대리운전기사의 심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공형 셔틀로, 거점 쉼터와 연계 쉼터를 잇는 이동형 쉼터 기능을 제공하며, 대리기사의 국민건강검진 체계로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았다.

 

출차식에서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은 “플랫폼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 끝에 오늘 이렇게 뜻깊은 출차식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 인사말 중인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

 

이어 “건강 쉼터가 예산 문제로 인해 연말까지 밖에 운행할 수 없다고 들었는데, 내년에도 건강 쉼터가 운영되어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도록 한국노동공제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심야 이동형 건강 쉼터’ 운행 기간은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운행 요일과 시간은 월~토, 새벽 1시부터 5시까지다. 운행 차량은 총 8대이며, 운행지역은 부천-합정-강남, 성남-강남, 고양-합정-강남, 동탄-강남 총 4군데 이다.

 

▲ '심야 이동형 건강 쉼터' 차량 공개를 앞두고 가림막 끈을 잡고 있는 행사 참석자들

 


▲ '심야 이동형 건강 쉼터' 공개 후 박수 치고 있는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이창수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

 


▲ 차량 내부에서 체험 중인 이창수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이사장,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 조기두 조직처장(맨 왼쪽부터)  

정예솔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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