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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집단해고 사태 해결하라!

260일 넘게 해결되지 않아, 대책마련 및 불법파견 의혹 근로감독 실시해야

등록일 2021년02월15일 15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소속 오비맥주 경인직매장 하청노동자 18명은 지난해 6월부터 260일이 넘도록 거리에서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사용자의 책임을 회피한 오비맥주의 불법파견을 규탄하고 있다. 하지만, 오비측은 일정액의 위로금 지급만 제시하고 고용승계는 불가능하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노동자들이 속한 오비맥주 경인직매장 분회는 15일 오후 3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앞에서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와 함께 ‘오비맥주 경인직매장 하청노동자 고용승계 쟁취를 위한 총력 투쟁’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은 삭발과 함께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분회는 기자회견에서 “오비맥주는 전국 23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자사 맥주를 전국 도매점으로 유통하는 핵심 물류 업무를 CJ대한통운에 위탁하고, CJ는 이를 다시 소규모 물류업체에 재하도급하여 인건비만 착취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하청회사는 무늬만 하청일 뿐, 오비맥주 직원이 직접 업무지시는 물론 노무관리까지 했다”며 “물리 시스템과 배송시스템은 오비가 구축한 시스템을 사용하며, 사실상 오비의 물류팀처럼 운영한 것”이라며 비판했다.

 

또한 “오비의 23개 지역 직매장 운영 또한 불법파견이 의심된다”라며 “노동부는 더는 전수조사를 머뭇거리지말고, 전국 23개 오비 직매장에 대한 불법파견 조사를 시급히 시행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부천김포지역에서부터 오비맥주 불매운동을 전개하여 전국화할 것”이며 “전국 23개 오비 직매장 불법파견 전수 조사를 청원하여 오비맥주 불법파견 문제를 사회적으로 이슈화하고, 하청노동자들의 간접고용에 따른 폐해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앞서 김현중 한국노총 부위원장은 “하청노동자들은 수십년을 일하고도 1년 단위 계약으로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시달렸다”며 “이제라도 오비맥주는 불법파견을 사죄하고 고용승계 대책을 마련하며, 고용노동부는 불법파견 관련 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는 17일, 대표자 회의를 거쳐 부천김포지역에서부터 소속 조합원을 중심으로 오비맥주의 카스 등 제품 불매운동에 돌입하고 지역 시민들에게도오비맥주 불매운동에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정예솔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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