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법 개정안 등을 심사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노총의 국회 앞 농성투쟁이 7일차를 맞았다.
이날 농성투쟁에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허권 상임부위원장, 최미영 상임부위원장, 김현중 상임부위원장이 함께 했다. 조직에서는 황인석 화학노련 위원장, 의료노련 신승일 위원장, 교육연맹 이관우 위원장, 건설산업노조 진병준 위원장, 인천지역본부 김영국 의장, 식품산업노련, 세브란스병원노조 권미경 위원장, KB국민은행지부 류제강 위원장 등 노조 간부들이 참여했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과 이규민 의원이 방문해 연대했다. 또한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도 한국노총 천막농성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정부발 노조법 개악안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박화진 차관은 정부 입장을 전하고, 노동계와 자주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 왼쪽부터 한국노총 허권 상임부위원장, 김영국 인천지역본부 의장, 진병준 건설산업노조 위원장, 김동명 위원장, 이관우 교육연맹 위원장, 신승일 의료노련 위원장
△ 식품산업노련
△ 교육연맹
△ 의료노련, 인천지역본부
△ 건설산업노조, 인천지역본부
△ 왼쪽부터 황인석 화학노련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좌)
△ 의료노련 세브란스병원노조(위원장 권미경)
△ 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부(위원장 류제강)
△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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