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노종존중실천의원단 공무직 책임의원 보좌진 간담회가 진행됐다.
25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간담회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교육청노동조합연맹 이상 5개 공공부문 회원조합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무직에 대한 심각한 차별상황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특히, 최근 공무직 차별해소 및 처우개선을 위해 현재 공무직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음에도, 관계부처의 문제해결 의지 부족 등의 이유로 파행을 겪고 있고 있는 점에 대한 현장의 비판이 이어졌다.
이날 논의내용을 바탕으로 한국노총-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 의원단은 2020년 국정감사에서 공무직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공무직문제해결을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무직 차별해소 및 처우개선을 위한 ‘공무직 관련 정기간담회’ 및 ‘릴레이 1인 시위’, ‘1만인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