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노조는 6월 1일부터 OB맥주 경인직매장 정문 앞에서 현재까지 천막농성을 진행 중이며, 원청인 CJ대한통운에 사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원청으로서 하청업체 노동자의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근로계약 당사자가 아니라는 핑계로 개입할 수 없다는 입장만을 되풀이 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CJ대한통운에서는 천막 농성중인 조합원들의 화장실 이용까지 막으면서 태성로지텍의 노조탄압에 동조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