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신동근 최고위원 후보가 8월 13일(목) 오후 3시 한국노총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좌)과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우)
이 자리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을 맺고 열심히 밭을 갈고 씨를 뿌렸는데 열매가 없다”고 지적하고, “현 정부와 한국노총이 파트너로서 발 맞추어 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근 후보는 “최고위원 후보 중 가장 진보적인 인사로 진보개혁의 왼쪽 미드필더”이라며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시절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고, 을지로위원회 활동을 하는 등 노동계의 입장을 잘 반영할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총이 체결한 정책연대 이행을 위한 여러가지 지원방안을 찾아보겠다”면서 “노동쪽과 가장 가깝게 대화하고 잘 대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에서 김동명 위원장, 이동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신동근 후보측에서는 이상규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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