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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어려움 모두 최저임금 탓 아니다"

최저임금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 개최

등록일 2019년06월19일 15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이성경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경제의 어려움을 모두 최저임금탓으로 돌려선 안된다"며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로 인해 실제 인상률은 3%로 충분히 지불 가능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6월 19일 오후 3시 세종시 고용노동부에서 제3차 전원회의를 열고, 공청회 및 현장방문 결과 등을 보고했다.

 


 

회의에 앞서 최임위 노동자 운영위원인 이성경사무총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올해 최저임금에 대한 관심이 어느해 보다 높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의 어려움은 인정하지만, 대기업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로 인해 실제 인상율은 3%에 불과하다"면서 "최저임금으로 경기가 어려워졌다는 것은 용납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저임금 동결 주장은 최임위가 필요없다는 말과 같다"며 "최저임금 위원장이 간담회에서 속도조절을 발언한 것은 공익위원으로서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성경 사무총장은 "한국노총은 저임금노동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사말 중인 이성경 한국노총 사무총장

 

박준식 최임위 위원장은 "최저임금  기자간담회 보도 관련 노동계의 유감표시에 대해 깊이 성찰하겠다"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위원회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저임금 #최저임금위원회 #최임위

최종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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