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평등한 최저임금을 지지하는 청년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최저임금위원회에 전달됐다. 청년유니온은 거리 캠페인을 통해 ‘평범한 삶을 위한 평등한 최저임금’을 지지하는 350여명의 엽서를 받았다.

최저임금위원회는 6월 26일(수) 오후 3시 세종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제5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액 결정단위와 업종별 구분여부를 심의한다.  

회의에 앞서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일 제5차 전원회의는 결정단위, 사업종류별 구분 적용 논의를 마무리하고 2020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본격적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위원들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에 법정 기한 내에 최저임금이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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