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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차별 철폐! 특수고용직 노동3권 보장!”

비정규노동자의 벗, 노동운동가 故장진수 동지 11주기 추모제

등록일 2018년12월04일 15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은 12월 4일(화)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노동운동가 故장진수 동지 11주기 추모제를 엄숙한 분위기 속에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에서는 묘소 한편에 故장진수 동지의 활동 사진들을 전시하여 참석자들에게 그가 걸어온 길을 추억하게 했다.


 

문현군 부위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장진수 동지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특수고용노동자의 든든한 친구였다”며 “오늘을 계기로 비정규직 노동자, 소외된 노동자와 함께 한다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되새기자”고 당부했다.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은 추념사에서 “더디지만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고, 뒷걸음치지 않고 앞으로 나가겠다”며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의 우산 아래 보호 받고, 노동자들이 어깨 걸고 연대하고, 노동자들이 승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장진수 동지의 아들인 장기훈씨는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추모했다.

 

이날 추모제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온전한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투쟁할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故장진수 동지 추모제를 마친 후 전태일 열사, 이소선 어머니, 김태환 열사 묘역을 차례로 방문해 추모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문현군 부위원장,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 전왕표 성남지역지부 의장, 박종현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을 비롯해 그를 기억하는 50여명의 동지들이 참석했다.


한편, 경원세기노조 위원장과 부천지역지부 의장을 지낸 故장진수 국장은 비정규직노동자의 영원한 동지이자 특수고용직노동자의 벗으로 온 삶을 현장과 함께 해왔으며, 지난 2007년 한국노총 정책연대 조합원 총투표 성사를 위해 비상근무를 하던 중 심장마비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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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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