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윤석열 정부는 복합위기 상황에 대한 구조적 문제점은 방치하고, 오히려 노동시간 유연화와 노동 탄압으로 노동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고 비판하며 “반노동 정책 심판과 사회적 대화와, 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노동자의 단결 투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류기섭 사무총장은 “노동자의 권리 확보, 양극화 해소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11.9 전국노동자대회에 금융노조가 조직적 결합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 인사말 중인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윤석열 정부의 불통과 폭주에 현장의 우려는 매우 깊고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금융노조가 한국노총에 큰 힘을 더해 11.9 전국노동자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결연한 투쟁 의지를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금융노조 현장간담회
이후 장인숙 한국노총 조직본부 부본부장이 ‘한국노총 정책요구와 투쟁 계획“을 설명하고, 류기섭 사무총장과 금융노조 대표자 간 현장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금융노조 현장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