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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부 반노동정책 저지! 11.9 전국노동자대회로 달려간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경남지역본부 현장순회

등록일 2024년10월14일 16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총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친자본/반노동' 정책 유지하는 등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실망과 분노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노총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11월 9일, '2024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며 단호한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 한국노총 위원장 경남지역본부 현장간담회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10월 14일(월) 오후 3시, 경남지역본부 강당에서 경남지역본부 노동조합 대표자 및 간부들과 만나 반노동 정책 저지와 노동권 확보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하반기 한국노총 투쟁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 인사말하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 위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은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위기"라고 진단하며 "하지만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오직 거부권만으로 정권을 유지하며 복합위기를 극복하는데 대안과 의지가 없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어 "한국노총은 지난 상반기 동안 정부의 반노동 정책에 맞선 투쟁, 제도 개악 저지 투쟁에 집중해 상당히 막아 냈다"고 자평하며 "하지만 윤정부는 노동개악 추진을 멈추지 않고 있어 노동자의 단결된 투쟁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복합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과 마련을 위해 사회적대화와 국회 입법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당장 가시적 성과가 보이지 않아 사회적대화 무용론이 높은 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의 책임 있는 주체로 한국노총은 사회적대화에 임하고 있으며 조직의 힘을 키워 대화를 통해 낡은 질서를 부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노동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사회적대화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투쟁과 대화 모두 중요하며 무엇보다 혼란스러운 세상과 정치를 바꿀 힘은 노동자의 단결된 힘과 의지에 있다"며 "한국노총이 결심한 투쟁, 11월 9일 전국노동자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진용 의장님과 경남지역본부 동지들이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 인사말하는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

 

이날 간담회에 앞서 정진용 경남지역본부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노조법 2·3조 개정안에 거듭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반노동 정책을 막아내고, 노동권 확보와 고용안정, 노동이 중심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노총을 중심으로 단결해 투쟁해 나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참여 없이 조직의 발전과 노동권의 확보는 불가능하다”며 “경남지역본부가 열정적으로 참여해 11월 9일 전국노동자대회 성공적 성사를 위해 조직적 힘을 모아내자”고 호소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2024 한국노총전국노동자대회’를 11월 9일 오후 2시 서울 일대에서 개최해, 노동시간 유연화를 비롯한 연금·교육·노동·의료 정책에 대한 전면 전환을 촉구할 예정이다.

 

윤지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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