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공무원연맹 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정완순 위원장 제2대 출범식이 3월 4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우범기 전주시장, 김현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제2대 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에서 노동조합기를 흔들고 있는 정완순 위원장(사진 출처 :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정완순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임원진들과 함께 한국노총 및 공무원연맹과 긴밀히 협력해 선거 공약사항인 더 소통, 더 복지, 더 혁신을 위해 사무실과 현장에서 고생하는 조합원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경청하고 조합원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권익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 시의장님과 함께 조합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조합원 자율 힐링캠프 시행과 신규공무원에 대한 적응 특별휴가 지원, 직원들의 건강 복지증진을 위한 예방 접종과 건강검진 등 시책을 마련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본부 의장,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이 지역 소멸위기에 처한 전북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230만원을 기부했고, 전주시에서 열리는 2024 한비즈니스대회 등 협조가 필요할 때 함께 하겠다고 했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한국노총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전주시 감사패를 김동명 위원장과 권기봉 의장에게 수여했다.
▲ (왼쪽부터) 정완순 전주시노조 위원장,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사진 출처 : 공무원노동조합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