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전국노동자대회 조직화와 하반기 투쟁계획 공유를 위한 한국노총 순회 간담회가 5일 전북·울산지역에서 잇달아 열렸다.
△ 전북지역본부
전북지역 간담회에 참석한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정책이 본격화 되고 있다”며 “노동자의 생존권과 직결된 임금과 노동시간에 대한 공격이 거세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 울산지역본부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울산지역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는 ‘정규직은 귀족노조’라는 프레임으로 국민들속에서 노동조합을 고립화시키고 있다”면서 “정부가 밝힌 노동개악이 현실화 된다면, 임금단체협약으로 지켜온 노동의 권리는 완전히 무너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규탄했다.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과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도 전국노동자대회 참여를 독려하고,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악을 저지하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 (왼쪽부터)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과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
△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