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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플랫폼노동공제회 모금운동에 투쟁기금 쾌척

전조합원 모금운동에 이어 두 번째

등록일 2021년10월14일 11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금융노조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약칭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 김동만) 설립을 위한 모금운동에 투쟁기금 6백8십만원을 기부했다. 금융노조의 모금액 전달은 지난달 30일 4천6백만원에 이어 두 번째이다.

 

한국노총은 14일 오전 한국노총회관 7층 위원장실에서 모금액 전달식을 열었다. 금융노조가 이번에 전달한 모금액은 임단투 투쟁에서 조성한 투쟁기금이다. 금융노조는 천막농성 18일, 철야농성을 9일간 전개하고, 이달 7일 산별중앙교섭에 최종 합의한 바 있다.

 


△ 왼쪽부터 김동수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 김동만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이사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투쟁상황 속에서도 모금운동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면서 “산하조직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플랫폼노동공제회 설립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지난번 전 조합원 모금운동을 통해 모금액을 전달한데 이어 투쟁기금도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금융노조는 앞으로도 사회적 보호장치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을 위한 연대활동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은 “공제회 설립을 위한 목표액에 도달 할 수 있도록 모금운동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며 “한국노총이 비정형노동자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마련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26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한국노동공제회는 현재까지 총 3억 9천여만원을 모금했다. 한국노동공제회는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형노동자들을 위해 ▲목돈 마련 지원 ▲생활안정자금 대출 ▲건강증진 지원 ▲안전보건교육 ▲단체보험 가입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플랫폼노동공제회 #금융노조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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