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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위원장, 공공노동자 국회 앞 천막농성장 격려 방문

기재부 갑질 분쇄 투쟁에 끝까지 함께 할 것

등록일 2021년09월16일 10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협의회(이하 한공노협)의 국회 앞 천막농성이 16일 8일차를 맞이했다. 한공노협은 한국노총 공공노련(위원장 박해철), 금융노조(위원장 박홍배), 공공연맹(위원장 류기섭) 산하의 약 200개 노조가 소속되어 있다.

 

한공노협은 공공노동자 6대 요구사항 관철과 기획재정부 갑질을 규탄하기 위해 대정부 투쟁에 돌입한 상태다. 공공노동자 6대 요구사항은 ▲LH 혁신안 철회 ▲노동이사제 도입 ▲혁신지침 철회 ▲임금체계 개편 중단 ▲임금피크제도 폐지 ▲경영평가제도 개선이다.

 


△ 왼쪽부터 류기섭 공공연맹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16일 한공노협 천막농성장을 방문하고, 투쟁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정부의 변화가 없다면 행동으로 보여 줄 수 밖에 없다”면서 “여당과 정책연대를 맺었지만 파국으로 가는 것을 두려워 해서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관리와 조정을 해야 할 여당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면서 “압박수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공노협 대표자들은 “기획재정부는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공공기관 노동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경영평가 결과 오류 사태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체제’에 대한 근본적 비판이 제기됐지만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오히려 경영평가를 동원해 사내대출제도를 개악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기획재정부의 권한 분산과 혁신을 촉구했다.

 

또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공공기관위원회에서 사회적 대화를 통해 노동이사제 입법과 노조추천 사외이사 선임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한공노협은 지난달 18일 ‘한국노총 공공노동자 대정부 공동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3일부터 세종시 기재부 앞에서 2주간 매일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달 9일부터는 국회 앞 천막농성과 함께 릴레이 피켓시위에 들어갔으며, 매주 수요일 기재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하는 등 투쟁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공공 #기획재정부 #기재부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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