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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동원 역사, 노동자가 기억하고 바로잡겠다

양대노총, 3.1운동 101주년 기념 강제징용노동자상 합동참배 

등록일 2020년02월28일 13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양대노총이 3.1운동 101주년을 기념 해 용산역 앞에 있는 강제징용노동자상에서 합동참배식을 진행했다. 

 

강제징용노동자상은 양대노총이 일제에 의한 강제동원 역사의 진실을 알리고 일본의 사죄와 반성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일본 단바 망간 광산 터에 처음 세웠고, 1년 후에 강제징용조선인노동자들이 첫 출발지였던 용산역 앞에 건립됐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참배식에서 "3.1 운동 101주년을 앞두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이름 없는 선배 열사들과 일본 땅에 강제로 끌려가 강제 노역에 시달린 조선인 노동자의 애환을 기억한다"며, "그 발자취를 기억하기 위해 오늘 강제징용노동자 상 앞에 다시 섰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노총은 일본 내 조선인 강제동원 역사를 기록한 단바망간기념관 유지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며, "이와 함께 민주노총이 제안하여 진행하고 있는 <일본의 전쟁범죄, 강제동원 강제노동 고발 국제 노동자 시민 서명운동> 등 국제 여론 형성을 위한 실천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도 "2019년 우리 민중들은 아베정부의 강제동원 대법원판결의 무시와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에 맞서 ‘독립운동은 못 해도 불매운동은 한다’ 라며 똘똘 뭉쳐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사죄와 배상을 요구는데, 이것이 바로 3.1민중항쟁의 정신"이라며, "올바른 역사를 세우고 한반도평화와 통일을 위해 나아가는 길에 온갖 방해를 일삼는 친일적폐, 반통일 세력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제징용 #노동자상 #김동명 #한국노총 #김명환 #민주노총 

이지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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