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한국노총 정기대의원대회가 취소됐다.
한국노총은 21일 오후 산하 회원조합에 공문을 통해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으로 대의원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사회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오는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정기대의원대회를 취소하고, 개최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다만, 25일 노총사무실에서 진행될 계획이었던 분과위원회는 예정대로 개최하고, 정기대의원대회 상정안건 심의 및 의결은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대체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모바일) 투표의 세부적 진행방식은 별도 공지한다.
한국노총은 각 조직에서 제출한 대의원 명단 중에서 핸드폰 번호를 미기재 한 경우 온라인(모바일) 투표참여가 불가하므로, 반드시 핸드폰 번호를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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