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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2018년 1차 참여형 산업안전보건 교육 개최

안전보건 북 콘서트 및 정신건강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운영

등록일 2018년05월31일 11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2018년 1차 참여형 산업안전보건 교육 개최

안전보건 북 콘서트 및 정신건강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운영

 

한국노총은 5월30일(수)부터 6월1일(금)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회원조합 및 현장 노동조합 간부 10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조합의 자주적인 안전보건 활동 강화 및 정신건강 예방을 위한 ‘2018년 1차 참여형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열리는 참여형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 노조간부의 의식 향상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김명환 한국노총 부위원장의 ‘노동운동의 현황과 과제’ 특강을 시작으로 ▲ 안전보건 북 콘서트(소릿길 윤미진 대표) ▲ 산업안전보건 및 산재보상 실무(법률사무소 새날 권동희 노무사) ▲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서울서부근로자건강센터 임지영 심리상담사) ▲ 정신건강 예방을 위한 집단 힐링 프로그램 ▲ 노동조합의 산업안전보건 활동(한국노총 조기홍 산업안전보건연구소 소장) 등으로 진행된다.

 

안전보건 북 콘서트는 ‘실명의 이유’의 선대식 작가를 비롯해 메탄올 실명사고 노동자가 함께해 아픔을 나눴다. 또한 박혜영 활동가는 직업병 발생으로 인한 노동자의 아픔과 안전보건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밖에도 정신건강 예방을 위하여 5명의 전문 심리상담사가 참여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에 앞서 김명환 한국노총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노총은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자주적으로 안전보건 활동 및 의식 향상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양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노동자와 노동조합이 주체가 되어 노동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보건 현장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노동자의 안전보건 의식 강화 및 실천을 위한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사말 중인 김명환 한국노총 부위원장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 의정부 건설현장의 대형 크레인 사망사고, 우정노동자의 과로사 및 과로자살, 버스운전 노동자의 대형 교통사고를 비롯하여 올해 포스코 하청업체인 TCC 한진 소속 노동자 4명이 질식사고로 목숨을 잃는 등 연일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 여전히 우리나라는 ‘산재왕국’이며,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과로공화국’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위험의 외주화로 인해 비정규, 하청 노동자의 산업재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에서 일할 권리는 노동자의 인권이다. 따라서 산업안전보건의 확보는 노동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한국노총_산업안전보건교육 #산업재해_예방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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