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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산업재해 교통사고 처리 많아...

한국노총, 2018년 2차 참여형 산업안전보건 교육 실시

등록일 2018년10월24일 13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은 10월 24일(수)부터 10월 26일(금)까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에서 회원조합 및 현장 노동조합 간부 10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조합의 현장 안전보건활동 강화을 위한 ‘2018년 2차 참여형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한국노총은 매년 두 차례 참여형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해 산업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산업안전보건 간부의 역량강화에 힘써 오고 있는 중이다.

 

 

교육에 앞서 이경호 한국노총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은 노동자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지만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 현실이기도 하다”면서 “끝없는 중대 산업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최근 국감에서 다뤄진 바와 같이 원청기업보다 하청기업의 산재사고가 11배나 더 많이 발생하는 등 상대적으로 위험한 업무를 하청업체에 떠넘기는 ‘위험의 외주화’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험의 제공자가 반드시 안전을 책임지게 해야 할 것”이라며 “한국노총은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11월 17일 개최되는 전국노동자대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이경호 한국노총 사무처장

 

이번 참여형 산업안전보건 교육은 현장간부들의 의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무위험 사업장을 구현(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정재희부대표) ▲노동조합의 작업환경측정 알아가기(갑을녹산산업보건센터 임재범대표) ▲산업안전보건 및 산재보상 실무(노무법인 참터 변동현노무사) ▲ 건강한 삶을 위한 노동자의 구강건강(강릉 원주대 치과대학 정세환교수) ▲미디어를 활용한 위험성평가 및 노동조합의 안전보건활동 참여(서울산업안전컨설팅 이진우대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도입된 출퇴근 재해의 산업재해 신청률이 현저히 낮고, 자동차 보험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 등 산업재해 실무 처리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 부분에 대한 현장 간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김광일 한국노총 산업안전보건연구소장은 “현장의 산업안전보건 간부들이야 말로 현장 ‘안전지킴이’ 라는 사실을 주지하고 다양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재해 #산재 #출퇴근_재해 #한국노총_산업안전보건연구소 #참여형_교육

이연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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